[한국 문화와 역사]근대-현대-현대이후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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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와 현대와 현대이후를 잘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뱀은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몸통이며, 어디가 꼬리일까? 무지개는 어디까지가 빨강이고, 주황이고, 보라일까?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근대이고, 현대이고, 현대 이후일까. 이런 것들에 정확한 경계선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것을 정확하게 경계지을 수 있는 것일까? 언어에는 분절성 이라는 것이 있다. 위와 같은 경우처럼 뱀의 신체부분, 무지개의 색, 그리고 시간의 구분에 대해 정확한 경계선을 지을 수 없고 연결되어 있지만, 머리, 몸통, 꼬리. 빨강, 주황…, 보라. 그리고 '근대', '현대', '현대 이후' 라고 말한다. 이렇게 언어의 분절성으로 정확하게 경계지을 수 없지만, '근대', '현대', '현대 이후' 와 더 경계지어 그 시간들 사이에서 이어주고 있는 '근대적 현대' 와, '20세기적 현대에' 대해 본문에 있는 정의와 각 특성을 알아보도록 하자.근대에 대한 철학적 사조의 시작은 13세기쯤으로 알려져 있다. 데카르트에서 시작하여 많은 학자들에 의해 근대란 도구적 이성의 기본 유형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근대의 특징을 '철저성'과 '보편성'으로 말할 수 있다.근대적 현대는 근대와 현대 사이에 있는 시간들이다. 데카르트 류의 '보편적인 학문에 대한 강한 믿음'이 온 유럽을 장악할 때 '심미적 저항들'이라고 이름지을 수 있는 사조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들도 궁극적으로 근대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심미적 저항, 즉, 반근대적인 운동 역시 근대에 속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