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자연과학)] 현대물리의 이해 - '시간의 역사' 감상문

소개글

'현대물리의 이해'라는 자연계열 교양과목의 기말 레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시간의 역사'는 매우 유명한 책이나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물론 부족한 내용이긴 하지만 몇번 반복해서 읽고 쓴 것인 만큼 처음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참고로 '시간의 역사'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또는 학력을 불문하고 누구나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1. 도서 소개
2. 저자 소개
3. 이 도서를 선택한 이유
4. 이 도서를 통해 알게 된 사실
5. 도서를 읽고 난 후의 소감

본문내용

1. 도서 소개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체물리학자로 칭송받는 스티븐 호킹이 집필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로, 호킹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시간의 역사'가 처음 출판된 시기는 1988년인데, 그 이후 십 수 년 동안 이루어진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저자의 이해가 깊어진 결과로 후반부의 내용이 보강 · 수정되었으며, 여기에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여러 사진과 삽화를 첨가하여 나온 것이 바로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우주란 어떤 모양이며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는 무엇이며 그 요소들은 어떻게 운동 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우주와 그 구성요소들의 운동을 모순됨이 없이 한 번에 기술 가능한 이론은 없는가'의 3가지 물음에 대한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 1990년대까지 물리학의 발전과정을 조망하고 있는데, 대중과학서인 만큼 이론마다의 분석과 세부적인 내용을 기술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이론들은 대강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만도 어려운 것들이지만, 그림들과 호킹 박사의 뛰어난 설명으로 인해 일반 대중들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는 해도 읽기에 쉽지 않고, 일반인으로서는 놀라운 내용일 수밖에 없기에 편하게 페이지를 넘기며 읽을 수는 없는 책이다.

참고 자료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현대 물리학 산책', 김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