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근현대사]히틀러와 홀로코스트

소개글

히틀러와 홀로코스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학과 서양근현대사 시간에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Ⅱ. 본론
1. 바이마르에서 히틀러까지
2. 박해와 저항
3. 최종 해결
4. 기독교와 나치즘 사이에서
5. 유럽 각지에서 행해진 나치 부역, 그리고 영국과 미국
6. 나치의 인종학살과 근대성

Ⅲ. 결론 - 홀로코스트, 그 이후.

본문내용

Ⅰ. 서 론
-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홀로코스트는, 한 강력한 국가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정책 아래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유대인 전체를 몰살시키고자 했다는 점에서 그 유례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독일인들은 유럽에서 이러한 극악무도한 목표를 거의 달성하는 듯 싶었으나, 군사적으로 패배했기 때문에 결국 그 끔찍스런 마무리를 짓지 못했을 따름이었다.
이 인종학살에서 아주 두드러진 측면의 하나가 바로유대인들이 독일 국가에 경제적, 정치적, 혹은 군사적으로 위협을 가한 적이 결코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 반대로, 제 1차 세계대전 도안 유대인들은 전쟁터에서 자신들의 애국심을 입증하고 독일 국민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고자 숱한 노력을 경주했다. 히틀러가 권력을 잡기 전에 유대인은 안정된 법치 국가에서 매우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독일인과 유대인 사이에는 오히려 비슷한 점이 두드러져서, 이들이 공통된 미래를 영위하기에 좋은 징후로 보였다.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근면성, 가족의 중요성, 그리고 추상적이고 이론적 사고에서 보이는 탁월한 재능이 바로 그것이었다. 유대인이나 독일인 모두가 음악적 감수성이 아주 뛰어나고, 또 다른 민족들이 보기에는 이들은 종종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면서도 까다롭고 공격적이며 다분히 자기연민에 빠지는 성향을 갖고 있었다.
‘유대인 혐오증Judenhass’과 ‘독일인 혐오증Deutschenhass’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은 그저 한두 가지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이다. 그러나 프로이트가 예리하게 관찰한 대로, ‘차별성이 없는 자아도취’는 엄청난 증오심을 야기할 수 있다.

참고 자료

HITLER AND THE HOLOCAUST, 을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