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윤리]격물치지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4.12.2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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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格物致知의 두가지의 개념
2. 格物致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본문내용
1. 格物致知의 두가지의 개념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은 유교의 교의(敎義)를 간결하게 체계적으로 서술한 책으로서, 그 내용은 삼강렬(三綱領 ; 明明德新民, 止於至善), 팔조목(八條目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으로 요약된다. 팔조목중 여섯 조목에 대해서는 《대학》에 해설이 나와 있으나 '격물'"치지'의 두 조목에 대해서는 해설이 없다.
그래서 송대(宋代)이후 유학자들 사이에 그 해석을 둘러싸고 여러 설이 나와 유교사상의 근본 문제 중의하나로 논쟁의 표적이 되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송나라 주자(朱子 : 朱熹, 1130~1200)의 설과 명(明)나라 왕양명(王陽明 : 王守仁, 1472~1528)의 설을 들 수 있다.
주자는 '격물'이란, 사물에 이르러 그 이치를 궁구하는 것이고, '치지'는 이미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을 더욱 끝까지 미루어 궁리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따라서 그에 의하면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 철저하게 궁구하여 그 극처에 도달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인식 주체의 지식이 천하의 사물지리(事物之理)에 관통하게 되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심지(心知)를 밝힐 수 있고, 그 작용에 의해 지선(至善)을 이해하고 성의(誠意)와 정심(正心)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