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민중주의와 에바페론
- 최초 등록일
- 2004.12.2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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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자료 되시길...
목차
I. 아르헨티나 약사
1.아르헨티나(Argentina)
II. 에바페론에 대하여
1.사생아, 에바 두아르테
2.15살 소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다
3.쿠데타를 일으킨 남자의 여자
4.권좌 뒤의 여자 대통령, 에바
5.혜택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6.Don't cry for me Argentina
III. 페미니스트가 바라보는 에바페론
IV. 페론과 포퓰리즘
Ⅰ. 페론
2. 페론의 정책
3. 포퓰리즘
V. 아르헨티나 위기(2001년)
1. 발단
2. 전개과정
3. 원인
본문내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인구 3천 500만 명 가운데 빈민층은 1천 400만 명에 달하고, 이중 최저생계비 이하로 살아가는 극빈층은 40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군정시절인 지난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산층은 전체 인구의 65% 가량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45%로 낮아졌다고 한다. 상류층은 전체의 15% 가량인 500만 명 정도이며,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빈민층에는 최근 중산층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이 대거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 아래서 소득분배도 크게 악화되었다. 중산층의 재산은 군정시절부터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하여 최근에 이르기까지 144억 달러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서 상류층의 절반 가량인 230만여 명은 같은 기간 동안 27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민층, 중하층, 중산층의 소득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동안 상류층의 소득은 21.2 % 늘어난 것이다. 1월 말 시위가 다시 시작되자 길바닥에 앉아서 냄비를 두드리며 과격한 구호를 외친 사람들이 대부분 몰락한 중산층 시민들이었다고 하는데, 그들은 그렇게 저항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건만 냅비를 들고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몰락한 중산층의 모습은 경제의 지구화가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재앙의 한 측면을 잘 드러내 보여 준다.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이 시행되는 동안 아르헨티나는 산업구조의 왜곡도 겪었다. 이 기간 동안 제조업 분야에서는 거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