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매매춘에 관한 나의 견해

목차

매매춘의 현황
매춘여성들의 인권현실
매매춘에 관한 사회적 인식
탈매춘으로 가는 방안

본문내용

매매춘 정의
매매춘은 성 산업을 중심으로 상호익명을 전제하고 금품수수를 매개로 혹은 불평등한 관계가 성립된 상태에서 몸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 성교 중심의 성적 행위로 정의된다. 매매춘은 자본과 물상화된 신체가 직접적으로 교환되고, 일정 시간 동안 한 인간의 신체를 폭력적으로 독점할 수 있는 배타적인 사용권이 매매되는 행위라는 점에서, 인간의 존엄성과는 양립불가능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흔히 매매춘은 성적 쾌락과 화폐가 교환되는 행위로서 인식된다. 그러나 매춘남성은 성적 쾌락만을 위해 여성을 사지 않는다. 매춘남성은 매매춘을 통해 여성을 지배하고 싶어한다. 강간신화에 기반한 남성중심적성문화 속에서 남성들은 성적 쾌락뿐만 아니라 지배욕과 소유욕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매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매매춘은 화대의 지불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매춘남성과 매춘여성은 지배와 종속의 위계화된 권력 관계에 놓이게 된다. 매춘남성은 여성의 선택에서부터 매매춘 행위 전반에서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매춘여성은 성행위의 조건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한다. 따라서 매매춘은 인간이 자본을 매개로 다른 인간의 직접적인 소유물이 된다는 점에서 일시적 노예적 예속상태와 다를 바 없고, 주로 남성고객의 지배와 폭력의 희생자가 주로 여성이라는 점에서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남녀차별이 행사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