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의 정치교육

목차

Ⅰ.서론

Ⅱ.인간형성의 사상적 전개
1. '피앙출서(被仰出書)'의 교육이념
2. 덕육경시정책의 비판
3. 유교주의적 덕육의 부활
4. 모리의 국민형성
5. 신소학회의 공포
6. 교육칙어의 발표
7. 교육칙어의 영향

Ⅲ.인간형성의 사상적 전개(2)
1. 일본인의 또 하나의 종교
2.천황체제 강화에 대한 집착
3.천황제와 교육칙어체제
4. 대전의 종결과 교육개혁
5. 헌법·교육기본법체제의 발족
6. 교육기본법의 인간형성 이념
7. 전후 초기 학습지도 요령
8. 국책 변경과 교육정책의 전환
9. 국가주도의 산업적 인간의 형성
10. 기대되는 인간상

Ⅴ.정치교육으로서의 집단주의
1. 일본 특유의 집단주의
2.망라조직과 화(和)의 강조
3. 전전(戰前) 집단주의 교육
4. 전후의 집단주의 교육

Ⅵ. 결론

본문내용

이 포고에는 세 가지의 중요한 원칙이 제시되어 있다. 첫째는 사람들의 입신·치산(治産)·창업 즉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장래로 하는 요인으로서 학문·교육의 효용을 설명하고 취학을 국민에게 권장하고 있다. 둘째는 학교에서 받게 되는 인간형성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 교육의 내용은 생활에 밀접한 지식이나 기술을 내용으로 하는 실학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실학은 개인적 차원에 있어서는 입신출세·가업번영에 두었으며, 사회적 차원에 있어서는 산업발달의 기반을 만든다는 인식이 신정부에 있었음은 물론이다. 실학주의는 수산흥업, 자본주의 사회체제의 확립을 의도하는 신정부에 의해서 당연히 채용해야만 할 교육방침이었다. 더구나 덕육(德育)의 경시는 명치 10년대에 들어서 격렬한 반동을 일으키는 결과가 되었다. 어쨌든 지식주의·기술주의적 실학의 존중은 공맹(孔孟)의 학을 갖고 최고의 학문으로 삼아왔던 재래의 학문관으로부터 180도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과 동시에 유신이래의 명치정부의 교육에 관한 지도이념이 복고와 일신과의 복잡한 교착·경합의 과정의 겪고, 여기서, 일신의 방향이 확정된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셋째는 원칙·교육에 있어서 사민 평등주의이다. 종래의 봉건사회에 있어서 학문·교육의 신분차·성별차에 의한 불평등을 부정하고 시민평등·남녀평등의 원칙에 서서 교육의 기회균등의 원칙을 선언한 점은 그 획기적인 진보성을 인정할 수 있다. 결국, 봉건적인 신분질서를 타파하고 자유·평등을 원리로 하는 근대시민사회를 건설하기에는 외적인 정치·사회제도의 개혁도 중요하나, 그 이상 중요한 것은 새로운 합리적인 정신을 갖는 인간의 형성이다.

참고 자료

1. 정치교육 1983 형설출판사 국민윤리학회
2. 일본정치의 이해 1997 형설출판사 김동국
3.http://blog.naver.com/jini8142 <일본의 정치>
4.http://naver.com <일본 '상징천황제'의 정치적 역할과 의미> 이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