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강철군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2.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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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맑스주의 사회를 들으면서 했던 레포트 입니다 .^^
A+ 받았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책을 읽을 때 최대한 빨리 읽으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게을러서 이기도하고 또 서문이나 책 해설은 그 책의 내용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란 생각에 잘 읽지 않는다. 나중에 그 책에 애정이 가거나 호기심이 생길 때에만 그 주석, 서문, 책 해설 같은 부분을 읽는다. 이 책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제까지 내 게으른 버릇에서 나오는 내 행동이 책을 읽는 것에 있어서 이렇게 큰 영향을 준 적은 없었다. 이 책 역시 나는 그렇게 읽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야 정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 이 책이 소설이었구나...실화가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고 내 자신을 한참동안이나 질책했다. 내가 역사나 기타 세계의 흐름을 잘 알고 있었더라면 이런 착각은 절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나는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실제로 미국에 존재하고 있었고 독일과 미국이 전쟁을 치를 뻔했었고, 시카고 쿄뮨의 대참사가 실제로 있었다는 정말 바보같은 생각을 의심조차 하지 않고 믿고 있었다. 밑에 달린 주석들이 나를 믿게 만들었고 마지막에 원고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설정하기 위해 갑자기 내용을 끊는 설정이 나를 착각하게 만들었다. 작가의 의도대로 그대로 느꼈던 것이다. 어쩌면 내 무식함이 내가 책을 읽는 동안에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만약 내가 책의 처음에 있는 역자해설과 작품해설을 읽었더라면 이 책의 재미가 훨씬 반감되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마르크스의 사상 --------------북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