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신화] 영웅신화와 통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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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신화와 통과의례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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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通過儀禮, passage rites)란 프랑스의 인류학자 민속학자인 A.반 즈네프가 장소 상태 사회적 지위 연령 등의 변화에 따른 의례를 가리키기 위해 1909년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영웅신화에서의 통과의례는 영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 예로 브리튼의 영웅전설인 아더왕 전설을 들고자 한다.
아더왕은 엑스칼리버 전설로 유명한 영국 중세 시대의 왕이다. 그가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한 왕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전설은 신비의 검 '엑스칼리버'와 더불어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이것은 그의 탄생이나 죽음 등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더왕이 영국내 통일왕국을 건설한 최초의 왕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 이다. 영국인들 가운데서도 특히 웨일즈인에게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단군왕검처럼 전설적 위인이자 시조가 되는 것이다. 아더왕은 켈트 민족의 영웅인 우더 펜드라곤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내분으로 인해 우더왕은 죽고, 마법사 멀린에 의해 기사인 액터 경에게 맡겨져 자라게 된다. 잉글랜드 남부의 솔즈베리에는 바위에 박힌 검이 등장한다. 그 바위에는 '이 검을 뽑는 자가 브리튼의 지배자가 된다'라고 되어 있었고, 15살의 아더는 그 검을 뽑아낸다. 그리고 그는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엑스칼리버를 얻게 된다. 나라를 건국한 그는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브리튼을 통일하고, 여러 가지 과업들을 해결한다. 대표적인 원탁의 기사들로는 랜슬롯, 갤러해드경, 베이린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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