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명한 이치(코니 팔멘 저) 독후감

소개글

자명한 이치(코니 팔멘 저)라는 소설책을 읽고 여주인공과 제 자아를 비교하며 쓴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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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따라 부쩍 나는 나의 존재감과 영혼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역시 이것은 나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고, 더 생각할수록 나에게 종잡을 수 없는 허무감과 실망감을 가져다 주었다. '자명한 이치'라는 소설은 이런 나의 생각에 더 풍부하고 심오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자아의 이해에 도움을 준 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역시 아직도 많은 의문점은 풀리지 않고 나의 주위에서 맴돌면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우선 이 책에 대한 줄거리를 알아보면, 「자명한 이치」라는 책은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마리 데니트'라는 여대생이 일곱명의 남자와 겪는 사랑과 많은 의문과 철학의 이야기 속에서 성숙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마리가 처음으로 만난 남자는 점성술사 '밀 반 에이스던'으로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대식 고서점에서 교묘한 만남을 갖게 된다. 그는 고흐의 책을 찾다가 그녀의 별자리를 맞추고는 그녀의 성격과 운명을 알려준다. 그 후로 그녀는 그를 몇 년 동안 정기적으로 만나 여행도 가고 그의 친구도 만나며 그와 가깝게 지낸다. 그는 세상에 그물을 쳐놓고 그 그물을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는 하늘과 별과 위도와 숫자에 관련된다고 보고 자신조차 그 그물에 가두어 그 광기가 그물코를 통해 밖으로 퍼져나간 듯 그 가닥에 걸려 끌려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부모님들이 자기 삶을 망쳐놓았다고 생각하며 삶과 하나가 되지 못하는 자신의 삶에 미아로 떠돌아다녔다. 두 번째 남자는 간질병 환자인 '다니엘 달마이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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