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이기영

목차

1. 서론

2. 본론
1) 줄거리
2) 작가연구
유년기
카프활동기
월북이후
3) 인물 분석
4) 작품의 특성
(1) 내용상의 특성
(2) 서술상의 특성
5) 고향의 구조와 한계
지식인의 귀향과 농촌개혁
시대에 변화에 따르는 빈부의 격차
민중의 자각에 의한 공장파업과 소작쟁의
6) 고향의 문학사적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본론

1) 줄거리
무더운 여름 풍경 속에서 마름 안승학과 소작농 김원칠네 식구들이 소개되며 희준이 원칠네 품을 부탁한다. 동경 유학 지식인 김희준이 귀향하여 손수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 활동을 벌인다. 그러나 유희 기분에 들뜬 청년회를 보고 실망한다.[故鄕]의 배경이 되는 원터마을에 마을 유지들의 봄놀이와 소작농의 바쁜 일손이 대비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박성녀를 비롯한 소작농들은 양식이 떨어져서 양조장에서 술지게미를 사고 마름집 안갑숙 남매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 광경을 보고 놀란다. 인순과 갑숙이 오랜만에 만나지만 학생의 신분과 공장노동자간의 신분이 차이가, 반가우면서도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면 어색함을 느낀다. 갑숙은 인순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청년회일을 보는 희준이를 만나 좋아하게 된다. 이웃 마을 청년회와 원터 마을 청년회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청년회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희준이 청년회 기금을 안승학에게 꾸러오자 그의 처 숙자는 희준이 희준은 행동에 불만을 표시한다. 인동은 방개와 밀회를 하고 청년회 활동에 실망한 희준은 조혼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자 아내를 때리지만 곧 후회한다. 희준은 김선달이 청년회에 대한 비판과 질책을 받아들이면서 청년회와 자신을 다시 한번 반성한다. 희준이 집안일은 외면한 채 남의 일에만 쫓아다니는 모습은 그의 아내와 어머니에게 질책을 듣고 화를 내지만 자신의 처지를 보고 후회를 한다. 안승학의 집안은 매우 복잡하다 본처는 서울에서 각기 배가 다른 갑숙, 갑성, 갑준과 하숙집을 하면서 살고 있다. 희준은 청년회 활동이 미흡해지자 야학을 열고 동네 청년들에게 여러 가지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가르친다. 한편으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두레를 조직하고 마을 분위기를 화합으로 이끌게 되고 이 두레의 조직은 나중에 소작쟁의 기폭제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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