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불교학] 십지품

목차

정종분
1. 환희지(歡喜地 : 기쁨에 넘치는 지위)
2. 이구지(離垢地 : 번뇌의 때를 벗은 지위)
3. 발광지(發光地 :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 : 지혜가 매우 치성한 지위)
5. 난승지(難勝地 : 진제와 속제를 조화하여 매우 이기기 어려운 지위)
6. 현전지(現前地 : 지혜로 진여를 나타내는 지위)
7. 원행지(遠行地 : 광대한 진리의 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地 : 다시 동요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慧地 : 바른 지혜로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雲地 : 대법우를 비내리는 지위)

본문내용

60권 ꡔ화엄경ꡕ에서 보면 화엄경의 구성은 7처 8회 34품으로 되어있다. 화엄경의 무한한 내용들이 지상에서 천상을 오가며 7군데의 장소에서 8번의 설법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십지품(十地(品)」은 5회의 설법을 마치고 6번째의 설법에 해당한다.
『화엄경』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보살 수행의 경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한 「십지품(十地(品)」이다.
10지의 각 단계는 보살이 부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방편적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 누구든지 최상의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고자 한다면, 불법을 믿고 따라야 하며 흔들림 없이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 이 점은 본 경전 곳곳에서 강조하는 것으로서 모든 단계에 필수적이며 보살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점이다. 여기에서는 서분과 유통분은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고 십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방대하고 웅대한 ꡔ화엄경ꡕ의 사상에서 우리는 대승불교의 이상을 볼 수가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삶에 대한 강렬한 의욕과 가치를 느끼고 진취적인 삶의 자세로서 우리 삶이 곧 수행임을 알아야한다. 누구든지 최상의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고자 한다면, 불법을 믿고 따라야 하며 흔들림 없이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 이 점은 본 경전 곳곳에서 강조하는 것으로서 모든 단계에 필수적이며 보살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점이다.

참고 자료

李箕永 , 華嚴經의 世界』末綱怒一 著 , 譯註 -60화엄해설서
권탄준 저, 불교학술연구소, 한국불교학6 제11집 한국불교학회편
서봉반산 역, 동국역경원, 華嚴經 淸洧 제 7권 십지품
임일휴, 불교만화사(만화), 화엄경 건재동자구도기 ~
법정스님, 동쪽나라, 화엄경
카마타 시게오, 장승출판사, 화엄경이야기
무비스님, 민족사, 화엄경
불전간행회저, 민족사,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