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닛산자동차의 성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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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의 실패요인을 보면 이런 관료주의적 사고에 너무 지대한 영향이 크지 않았나 본다. “자동차대국 일본을 만든 명문기업”, 엘리트 의식과 명문기업의 자존심이 매우 강하였고 일본 최고의 대학 동경대 출신의 아성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관료주의가 심했고 ‘확장형 경영’, ‘기술의 닛산’등 거품과 자만심에 너무 빠져있었던 것 같다. 세계적인 메이커와 글로벌 제휴시기를 놓친 것 또한 브리테니커사전의 경우와 일맥상통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우물안의 혼자잘난줄 아는 개구리였던 것이다. 또한 닛산은 판매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큰 타격을 주었다. 도요타는 모든 사원들이 판매원이라는 의식이 지대 했지만 닛산은 가만히 있어도 온다는식의 자만심이 철철 넘쳤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인 집단의 생각들이 너무 어이없는 행동과 의식속에 있었다. 꼭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보는 것 같다. 닛산은 자사의 자산과 흐름 몇 년째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위인 기업 도요타를 계속 누르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규모만 확장해 투자하는 경향이 잦았고 90년대초 RV(레저용 자동차) 붐이 불었는데 닛산은 자신만의 전통 세단만을 고집한 결과 엄청난 경쟁차이를 보여 뛰어들었으나 벌써 다른회사들이 시장을 선점한 뒤여서 계속 악순환만 돌아 결국 부채가 매출액의 70%에 달하는 2조 5000억엔으로 증대해 자체회생 불가 판정을 받을수 받게 없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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