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문화론] 자연을 사랑한 비운의 화가, 玄齋 沈師正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들어가서
1. 현재 심사정과 그의 생애
2. 전반적인 감상평

Ⅲ. 나오며

본문내용

조선 후기 2백년을 대표하는 화가로 ‘3원 3재’를 꼽는다. 3원은 檀園 金弘道, 惠園 申潤福, 吾園 張承業, 3재는 謙齋 鄭敾, 觀我齋 趙榮祏, 玄齋 沈師正을 일컫는다. 특히 3재의 화가 들은 우리나라 회화의 신경지를 개척한 사람들로, 겸재는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담 은 東國眞景山水 진경산수화는 조선후기 산수화의 새로운 경향으로 등장했다. 이는 말 그대로 가짜가 아닌 진짜 경치를 보고 그린 그림으로 실경산수화 또는 사경산수화라고도 한다. 이전까지의 산수화는 대부분 중국의 화첩을 보고 베끼는 식이었지만 이 시기에 이르러 우리나라에 실제로 존재하는 아름다운 산과 경치를 직접 그리게 된 것이다.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시켰고, 관아재는 그의 뛰어난 인물 묘사력과 관찰력을 기반으로 하여 俗畫의 틀을 갖추어냈으며, 현재는 중국의 南宗文人畵 남종화와 북종화의 구분은 지역적 구분이 아니라 양식적 구분에 의한 것이다. 즉, 선불교의 남종선(오랜 참선을 하다보면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깨달음을 얻어 頓悟의 경지에 이른다는 종파)과 북종선(일생동안 수양을 통해서 서서히 깨달음을 얻는다는 종파)의 분파를 모방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를 완벽하 게 소화하여 토착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즉, 스승인 겸재가 진경산수를 창안하고 관 아재가 풍속화풍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남종화를 바탕으로 여러 화보의 특징을 골고 루 녹여내는 자신만의 화법을 개발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3재 중에서 현재 심사정(1707～1769)은 불우한 삶을 살다간 화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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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정희, 『한국과 중국의 회화』【학고재, 1999】
6> 조용진․배재영,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열화당,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