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바람직한 교사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1.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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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인의 주관적 경험을 통하여, 바람직한 교사관의 객관적 조건을 제시해 본 리포트입니다. 참고하시고 A+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선생님은 우리들을 ‘교사’대 ‘학생’이라는 수직적 ․권위적 관계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이라는 수평적 ․인간적 관계로 대하셨다. 선생님은 매달 한번,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셨다. 학생들이 받은 건 비록 시험지 한 묶음에 불과하였지만 선생님이 주신 것이라는 특별함 때문에 그 의미는 배가되곤 하였다. 한편, 선생님은 선물을 나눠주시며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시어 훗날, 학교 내외에서 학생들과 마주칠 때면 먼저 이름을 불러 주시며 환하게 웃어 주시곤 했다. 이는 한 해가 다 지나도록 학생들의 이름을 절반도 알지 못하며, 먼저 인사하기를 강요하시는 권위적인 다른 선생님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시던 선생님께 손수건을 사 드린 적이 있다. 그 이후, 선생님께서는 그것을 늘 주머니에 휴대하시며 땀이 날 때마다 내가 보는 앞에서 꺼내어 닦곤 하시어 나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곤 하였다. 선생님의 인간적인 면모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편지 쓰기를 좋아하던 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 모든 교과목 선생님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낸 적이 있다. 그 기간이 마침 보충 수업 기간이라 학교에 나오신 대부분의 선생님이 ‘고맙다.’는 말씀으로 답장을 대신하곤 하셨다. 그러나 과학 선생님은 크리스마스카드에 손수 글자를 정성스레 적어 답장을 주셨고, 나는 그것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중하게 간직해오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로 특별한 참고자료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