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십자군전쟁)] (서평)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 최초 등록일
- 2005.01.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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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을 읽고 제생각을 쓴것입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저 이과목 A+받았답니다.^-^
목차
1.머리말
2.줄거리
3.`십자군 전쟁`에 대한 나의 생각(서평)
4.맺음말
본문내용
나는 역사란 이긴자들에 의해서 재구성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본다. 역사도 예외일 수 없는데, 이긴자들의 역사와 진자들의 역사가 바로 그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주로 십자군 전쟁을 성지탈환을 위한 불가피한 전쟁, 즉 성전(聖戰)이라는, 유럽인의 관점으로 보아 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유럽인(기독교인)의 관점이 아닌 아랍인(이슬람인)의 관점에서 십자군 전쟁을 말하고있다. 이슬람의 입장에서 보면 십자군 전쟁은 프랑크족의 침략 전쟁이고, 이방인들이 저지른 대학살과 약탈로 삶이 짓밟힌 역사상 가장 치욕적이고 반문명적인 사건이었다.
② 프랑크인들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그들에게서 엄청난 용기와 전투에 대한 열정을 갖춘 맹수의 모습을 보았다. 그들은 힘 세고 호전적인 동물들이었다.(p.71 연대기 저자 우사마 이븐 문키드의 저술)
⇒ 당시 이슬람인들의 프랑크인에 대한 시각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후 아랍의 서사 문학 속에서 줄곧 식인종으로 묘사되곤 했다고 한다.
③ 우리들은 투르크인들과 사라세인들의 인육을 먹는 일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개조차 먹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p.72 프랑크인 연대기 저자 알베르 덱스의 증언)
⇒ 인육을 먹는 것 보다 개를 먹는 것이 더 수치스럽다는 듯이 적고있다. 오늘날 프랑스인들의 ‘친구인 개를 먹는 한국인들은 야만인이다’와 같은 사고방식이 이때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가한다.
참고 자료
아민 말루프 지음.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침이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