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다이어리] 에스다이어리를 보고나서

소개글

최근 개봉한 에스다이어리란 영화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포인트 11이구 아주 빡빡합니다.
기존 영화잡지에 실린 감상문을 베낀게 아니구
제가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성적은 A+이구 고려대 교양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처음 외딴 시골 역에서 장혁(특별출연)과 김선아가 싸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장혁은 사랑한다고 하지만 언제나 그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고 사랑을 이유로 너무 구속하는 김선아가 싫다며 아마도 그녀의 옛사랑 또한 그러한 이유로 김선아를 차버렸을거라는 심한 말과 함께 그녀와 헤어지는 장면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김선아는 자신의 아름다운 추억이 심하게 무시당하고 모욕받는 것이 불쾌하고 또 진정 장혁이 말한 그 이유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어 옛사랑과 공유했던 추억의 물건들을 다락방에서 뒤적이며 과거를 회상하게 됩니다.사랑에 이리저리 차인 한 여성(김선아 분)이 솔직하고 담백했고 나름대로 아름다웠던 자신의 사랑이 왜 이리 인정받지 못하고 배신당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알고자 옛 사랑의 남자들을 찾아 그 의문을 풀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찾아간 옛사랑의 남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반대로 그 사랑을 한때의 장난 내지는 죄악으로 치부해버리거나 마치 과거를 빌미로 자신들에게 무슨 부탁 내지는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하려는 온 것은 아닌지 색안경을 끼고 그녀를 바라보게 됩니다. 재수시절 첫사랑인 성당 성가대 지휘자인 오빠(이현우 분)! 그는 신부님이 되어 그녀와의 사랑을 육체만을 탐닉한 탐욕에 빠진 죄악으로 치부하고 자신의 죄를 구합니다.대학시절 만난 복학생 오빠(김수로 분)! 그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 후 좀더 나은 조건의 여성과 결혼을 위해 그녀를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는 그녀가 그렇게 원했던 맛있는 카레 만드는 비법만을 남겨두고 말이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