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 최초 등록일
- 2005.01.0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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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오래된 미래”를 집어 들어보니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 있었는데, 바로 표지였다. 화려한 채색에 두꺼운 하드커버나 두 겹 세 겹의 코팅 종이로 감싸진 요즘 책들에 비해 군더더기 없는 흰색 표지와 고리타분한 듯한 누런 재생지의 본문은 충격적이었다.이 책은 ‘작은 티베르’로 불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작은 마을 ‘라다크’에 대한 일종의 인류학전 보고서다.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6년 동안 라다크에 머물면서 그들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꼼꼼히 기록했다.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라다크에서는 풍부하지 않은 자원과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에 배인 검소하고 환경친화적인 생활태도로 현대인들에게 인류의 발전이 어느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육식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즐기는 검소한 식단, 자동차보다는 가축을 이용하고 화력발전이 아닌 수력발전을 이용하는 이곳의 삶의 모습은 바로 ‘생태적 발전’의 모델인 것이다.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현대 문명이 인류에게 준 혜택이 실로 엄청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그것을 거슬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일까? 과연,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친화적이고 생태학적 삶만이 21세기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남겨진 최선책인가? 하는 문제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에 대한 해답의 가닥을 약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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