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계사의 사회학적 이해] 한나아렌트'폭력의 세기'(이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1.0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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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 책과 기사들을 참고해서 열심히 정리하고
본인의 생각도 덧붙인 글입니다.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0. 들어가며-이 책을 선정한 이유
(폭력과 권력의 경계선이 모호한 우리사회)
1. 한나 아렌트와 『폭력의 세기』
2. 20세기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사회를 이해하는데 이 책이 어떤 도움을 주는가?
3. 한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본문내용
한나 아렌트는 20세기를 인간 이성이 퇴보를 거듭한 '배신의 세기'로 규정한다. 나치의 유태인 대량학살과 1 2차 대전에 이어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에서의 인종말살, 냉전시기의 핵전쟁 위협 등으로 「이성에 대한 사망선고」가 내려지고 폭력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세기라는 것이다. 규모는 다소 다르다 할지라도 볼셰비키 혁명, 중국의 공산화 과정, 흑인민권운동, 68학생운동 등에서 보여진 폭력적 양상도 빼놓기 어렵다. 그녀가 해석컨대 20세기는 '이성과 진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일반화시킨 '폭력의 세기'였고, 과학기술 발전은 고도의 폭력수단을 만들어냈을 뿐이다. 동ㆍ서독의 통일과 현실 사회주의의 몰락으로 인해 생긴 냉전 체제의 일시적 해체는 마치 국제적인 평화의 분위기로 이어지는 듯했지만,아렌트가 정확하게 지적했듯이, 20세기의 평화란 전투기술의 발전의 소산일 뿐이며, 따라서 그것은 본질적으로 전쟁의 연속이다. 결국 21세기라 일컫는 오늘날도 실상은 폭력의 세기의 연장일 수 밖에 없다. 아프간 공습에서 시작된 미국의 반(反) 테러 전쟁이 이라크로 확대되면서 세계는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들고 있다. 전젱의 원인과 정당성에 대해서 온갖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반전운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9.11테러는 잘못된 중동 정책이 불러온 부메랑 효과이며 미국이 그동안 중동지역에 행한 악행의 결과라고 말한다. 미국은 9.11 테러를 빌미로 중동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한 억지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원대신문 문예면 백상웅“총구로부터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은 권력이다”
http://210.112.130.142/fsboard/fsboard.asp?db=%B9%AE%BF%B9&mode=substance&idx=23&page=1
한국일보'고전으로 현실읽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155074§ion_id=106&menu_id=106
겨울철쭉의 독서일기
http://member.jinbo.net/~rudnf/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