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학]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로 본 과학이야기

소개글

마이너리티에서 나오는 것들 중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과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유비쿼터스 세상이나, 홍채인식, e-paper에 대한 생각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목차

1.미래의 사회에 대한 구체적 인식을 심어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2.마이너리티 속의 유비쿼터스, 캠퍼스 속의 유비쿼터스

3.e-paper와 신문매체의 변화

4.과학에 대한 관심도 이루어져야

본문내용

두 번째로 관심 있게 봤던 것이 바로 E-paper라고 하는 것이다. 언론정보학부에 처음 들어와서 수업에서 심심지 않게 제기되었던 의문이 있다. 바로 “미래에는 신문이 없어질 것인가?”이다. 내가 입학했을 때만해도, 인터넷 자체가 고속 성장을 하고 있었고, 이와 더불어 인터넷 신문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터넷신문의 속보성에 종이신문이 따라갈 수 없다. 고로 종이신문은 없어질 수밖에 없다는 예견을 했던 것이다. 언론정보학부로서는 ‘그래도 종이신문은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었긴 하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종이신문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 종이의 특성을 가지면서 속보성있는 매체가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종이 신문이 우세할 것이다.’라는 의견에 지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우선 인터넷은 일종의 기기, 그러니까 컴퓨터 같은 단말기가 있어야 하는데, 단말기에 접근하려면 일정한 자리에 가서 일정하게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없고, 화장실에 가져갈 수도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간자체가 종이에 대한 질감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종이를 넘겨서 보는 느낌과 인터넷 화면으로 보는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컴퓨터 세대이긴 하지만, 역시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눈이 뻑뻑해진다. 그리고 화면에 투과해서 나오는 문자들은 차분히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스티븐 스필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