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동양의 절대무기 장창
- 최초 등록일
- 2005.01.08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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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에서 역사이래 가장 많이 사용한 전투무기 장창에 대한 소개입니다. 유래와 발전에 대하여 상세하게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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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은 긴 나무 자루 끝에 날(창신)을 물려 찌르거나 던지는 것으로, 예로부터 세계의 여러 곳에서 쓰여왔습니다. 나무자루에는 수피(樹皮) ·수피(獸皮)의 끈을 감거나 수액(樹液)을 발라서 보강하고 장식하는 예가 많고, 또한 채색 ·조각으로 정교한 문양을 넣기도 합니다.
창날은 흑요석 ·처트 등의 돌 ·뼈 ·뿔 ·대[竹] ·금속을 재료로 하고, 그 형태는 다양합니다. 그 모양에 따라 직창(直槍) ·구창(鉤槍) ·낫창 ·삼지창(三枝槍) 등으로 나누지만 끝이 뾰족한 유엽형(柳葉形)을 기본으로 합니다. 창신은 자루 끝을 파서 삽입하거나 끈으로 묶어 수액 ·피치로 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죽창과 같이 대를 비스듬히 끊어서 그대로 사용하는 단순한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창에 의해, 창을 쥔 사람은 노리는 대상물과 사이에 생긴 공간을 유효하게 지배할 수 있는데, 직접 찌르지 않고 던지는 경우에도 대상물에 상당히 육박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뉴기니 원주민에게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투창기(投槍器)를 써서 창을 멀리 날아가게 하고, 명중률도 높이는 연구를 하게 되었나 봅니다. 이러한 투창기는 유럽 후기 구석기시대의 초기에 골제(骨製)의 것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투창기에 사용하는 창에는 자루의 끝을 도려낸 것, 깃을 단 것 등이 있고, 용도는 주로 수렵용이며, 여기에 화살 ·곤봉 등을 곁들여 사용하였습니다.
남성들에 의해서 소유되고 사용되어 온 창은 전쟁이나 의식에도 중요한 도구가 되어 보기 좋게 장식된 것도 많고, 아내를 맞이할 때는 증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동 ·서 아프리카의 일부 민족은 창신을 화폐로 통용하기도 합니다.
한국은 일찍이 석기시대의 석창(石槍:돌창)이 출토된 바 있으며, 이는 돌검[石劍] ·석촉(石惺:돌살촉)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이 창신을 긴 자루에 맞추어서 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http://rose0.kyungpook.ac.kr/%7Ez9703468/1ki.html
http://www.swords.pe.kr/docs/tongjiweapon/t1.htm
http://swordman.com/etcinfo/muye_jangchang.htm
http://www.sungnam.net/kd/new/jangchang.htm
<무기와 방어구: 중국편>시노다 고이치 저/신동기 역 | 들녘
<중국 무기술: 도법 검법 창법 곤법 쌍검>왕국용 저/쿵후무술연구회 역 | 내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