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관방시설

목차

1. 울산의 봉수대

2. 역과 원

3. 울산의 성

4.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가. 기박산성 : 농소 쪽에서 신흥사로 넘어가는 재를 '기박이재'라 하고 강동쪽 대안리에서 신흥사 쪽을 넘는 재도 '기백이재'라 부른다. 이 지대는 동해쪽에서 볼 때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에서 기백이재의 정상까지의 산세가 순하여 왜구들이 능히 넘어오기 쉬운 지형이다. 이러한 점으로 이 일대는 일찍이 성이 있을 가능성이 짙은데, 현재는 관문성의 주봉이라 일컬어지는 성의 동단과 성벽이 이어져 있다.
나. 염포영성 : 염포에 수군만호진을 두게된 것은 태종 17년 6월 갑진부터 였다. 그 후 세종 8년 4월 무진에는 수군도만호진으로 대체하였다가, 세종 8년 11월 기해에 다시 만호진을 두게 되었다.
다. 관문성 : 사적 제 48호. 722년(신라 성덕왕 21) 10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축조한 성이다. 산과 산을 연결하여 길게 축조한 특수 양식의 산성으로 [삼국유사]에 '각간 원진이 3만 9262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쌓았으며, 길이가 6,792보 5척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가로 40~50cm의 잘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다.
라. 개운포 영성 : 이 성터는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었는데, 언제부터 울산의 개운포에 있었는지는 확실한 문헌이 전해오지 않는다.
마. 신정동성 : 사포는 삼국시대 신라의 주요한 해항 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사포의 위치는 영조 25년에 만들었던 학성지가 태화루 앞 강포로 비정하고 있다. 바다를 지키는 신라의 수군기지로의 역할을 하는 이곳을 지키는 보루 또한 필요하여 쌓은 성이 이 사포진성으로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