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세상의 모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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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잘한다고 다 음악가는 아니야. 자세도 좋고 감정도 좋아. 기교도 매끄러워. 음악으로 밥벌이는 하겠어. 그래도 음악가는 아니야. 음악가는 심장이 뛰어야 해... 하지만, 널 제자로 받아주마. 네 잔재주 때문이 아니라, 네 소리에 고통이 묻어있기 때문이야."

- 장 피에르 마리엘 (Jean-Pierre Marielle) - 생트 콜롱브 역
- 제라르 드빠르디유 (Gerard Depardieu) - 마랭 마레 역
프랑스의 국민 배우. 1965년 그의 나이 16살 때 영화 데뷔를 하고 TV와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1965년작 <Le Beatnik et le Minet>로 데뷔했고 1973년 <Going Places>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1975에 세르쥬 갱스부르가 주연한 영화에 출연하고, 76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1900>에서 소작농의 아들 올머 역으로 출연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프랑소와 티르포에 감독의 <마지막 지하철>에서는 나치 치하에서 연극을 지키려는 신인배우 베르나르로 나와 세자르상을 탔다. 프랑스 혁명기에 공화정을 이끌다, 로베스 피에로에 의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알젤바이다 감독의 <당통>에서 당통역을 맡았다. 1986년 대히트를 기록한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에서 무뚝뚝하면서도 가슴속에서는 정이 넘치는 루까역을 맡아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농의 샘>에서는 빠뻬와 위골랭의 음모에 희생되는 곱추 쟝 역으로 나왔고 90년에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작인 <시라노>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깐느-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92년 8월에 첫 내한했다. 45회 깐느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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