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목(裸木)을 읽고

소개글

"나목(裸木)"을 읽고의 독후감입니다.
대학에 A+를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완서의 소설 "나목"이 문학 교과서에 새롭게 실리게 되었다. 박완서는 마흔의 나이에 평범한 "주주 박완서"에서 "작가 박완서"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며, 그 첫 작품이 바로 "나목"이다. 흔히 사람들은 소설가가 되기 위해 문학적 소양만으로는 힘들고, 좋은 스승 아래에서 오랫동안의 습작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가 박완서에게는 그러한 기회가 없었다. 박완서는 소설은 이야기다라는 소박한 생각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자서전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51년 6.25전쟁이 계속되던 초겨울 명동의 미군 PX 초상화부에 근무하는 여주인공 이경(李炅)은 그곳에서 일하는 진정한 예술가가 아닌 미군을 상대로 주로 그들의 애인을 그려 주는 환쟁이인 '옥희도'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런데 옥희도는 진정한 에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미군들의 사진을 보며 초상화를 그리는 일보다는 자신의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하고자 하지만 그의 이상은 가난한 전시 상황에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한 옥희도와 이경은 조금씩 친해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