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경제지리] 중국의 경제중심지-상해

소개글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해의 발전과정에 대해서 분석한 글 입니다. 지금 가격에 이 자료를 선택하시고 나서 후회하실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
1. 상해지역의 개황
2. 상해의 경제동향
3. 상해의 산업구조
4. 사회간접자본
5. 상해의 경제특구
6. 투자환경 및 시장특성
7. 상해의 금융경제(관련기사모음)
8. 상해의 대외무역, 외자유치
9. 상해의 발전전략
Ⅲ.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천지가 개벽했다” 지난 200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세계 경제의 신흥 강자, 상해(上海)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둘러보고 던졌다는 찬사다. 그의 신의주특구 구상도 여기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19세기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 근거지로 자본주의의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였으며 1949년까지 혁명과 반혁명 세력의 격렬한 대결장이었던 상해는 오늘날 중국의 경제발전 창구로 변신했다. 그 뒤에 줄줄이 따라 붙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현재 상하이의 위치를 대변한다. `아시아의 뉴욕' `동양의 베니스' `세계 경제의 오아시스' 등이 그 것이다.
현재 상해는 중국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다. 수도 베이징이 '정치·문화의 도시'라면, 상해는 '경제의 도시'이다.
경제 도시답게 상해는 11년째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1천7백만이 살고 있는 상해는 2007년 1인당 GDP 7천5백달러를 목표로 열심히 전진하고 있다. 푸동의 허브공항, 심수항인 샤오양샨(小洋山) 허브항만 건설, 여기에 2010년 세계박람회개최. 멈출 줄 모르는 상해의 눈부신 발전은 앞으로도 '청신호'가 계속될 것에 아무도 의심치 않는다.
과연 그랬다. 2003년 4월 상해의 외형은 찬란했다. 황푸(黃浦)강으로 나뉘어진 푸둥(浦東)과 푸시(浦西)지구에는 468m의 둥팡밍주(東方明珠)탑과 88층짜리 진마오빌딩(金茂大廈)을 비롯 하늘에 닿을 듯한 최첨단 마천루숲과 고색 창연한 식민지시대 건축물이 마주보고 늘어서 `현대'와 `역사'를 녹여내고 있었다. 루자쭈이(陸家嘴) 금융무역구에만 300여개의 고층 빌딩이 빽빽히 들어서 있다.
상해에는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일으킨 홍커우(虹口)공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보존돼 있어 한국인들과 역사적 인연이 깊다.
그럼에도 우리는 최근 상해의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쓰디쓴 패배의 잔을 들어야 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다. 지난해 12월 3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국은 전체 88표중 34표를 얻는데 그쳐 54표를 획득한 중국 상해에 밀려 탈락했다. 인지도에서 열세인데다 외교전에서도 완패했기 때문이다. `경제 수도'인 상해 개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간과한 것도 한 몫했다. `팡옌웨이라이(放眼未來·미래로 눈을 돌리자)'라는 구호 아래 장쩌민(江澤民) 주석을 비롯한 지도부는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로써 상해는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라는 새로운 동력을 얻어 욱일승천(旭日昇天)하던 성장의 기세에 날개를 달았다.
이처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상해의 경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 사이트
Http://www.inews.org/Snews/articleshow (상해 한국 상회)
Http://www.kotra.or.kr (한국무역진흥공사)
Http://blog.naver.com
Http://www.mofat.go.kr/ko_new (외교통상부)

☛ 자료원
KOTRA 자료
연도별, 월별 중국해관통계
2000~2003년 상해통계연감, 상해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
2004년 상해통계연감
상해시 통계국
항운교역공보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