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속에 내재된 일본문화

소개글

본 글은 서적이나 대중매체를 통한 일본에 대한 문화적 접근보다는 좀 더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영화를 선택하여, 그 속에서 어떻게 일본을 이야기하고 있고 일본을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연구한 글 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배경
2. 영화소개

Ⅱ. 본론
1. 일본의 문호개방과 정치개혁
2. 일본의 사무라이
3. 일본천황과 영향력
4. 일본 여성의 역할과 지위
5. 영화속에서 나타나는 일본 문화의
오리엔탈리즘

Ⅲ. 결론

본문내용

④ 사무라이정신

일본은 1868년의 메이지 유신 이후 서둘러 ‘부국강병’과 ‘식산흥업’을 국책으로 내걸고 근대화를 추진한 결과 오늘날 일본은 세계 제2위의 군사대국, 경제대국 그리고 기술대국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일본 특유의 의식구조와 행동양식이 뒷받침하고 있다. 바로 충성과 명예, 검약을 중시한 사무라이 정신과 자기의 직분에 충실하고 각 분야에서 일본최고가 되는 니혼이치를 추구한 상인정신에 기인한다.
한편 에도막부를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봉건적인 지배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하여 무가 정권의 통치이념과 부합하는 주자학을 도입하게 되는데 조선과는 달리 충과 무를 중요시하는 무사도로 포장된 ‘사무라이정신’이 통치이념의 근간이 된다. 조선의 선비정신이 도덕적, 방어적인데 반하여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은 호존족, 공격적인 성향으로 흘러 일본의 무사는 칼을소중히 하고 무사의 칼을 찬 모습이 무사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문화의 차이는 오늘날 사회풍토에도 영향을 미친다.

ⅰ) 일본내에서 사무라이 정신

할복의 현대적 해설인 ‘자살’을 꼽을 수가 있다. 하루평균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으로인하여 자살을 하고 있고 이러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 또는 자신이 관여된 불명예에 대한 치욕의 갚음을 자살로서 지는 모습은 일본의 의식구조의 한 부분을 지탱하고 있는 사무라이 정신의 할복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