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송가황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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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에서 중국에 관한 수업을 듣다보니 나는 요즘 들어 무척이나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수업시간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영상물에서 중국땅이 얼마나 광활한가도 느낄 수 있었고 중국의 긴긴역사의 뿌리가 어디서 시작되는지도 생각해볼수 있었다. 몇편의 영상을 보았고 수많은 중국관련 사진을 보았다. 하지만 중국의 근현대사 즉, 청말에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는 비교적 많은 자료를 접해 보지 못했었다. 그리하여 그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중국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중국의 격동적인 역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평을 받고 있는 ‘송가황조’. 내가 요즘에 듣는 수업인 ‘영상으로 보는 중국문화’와 그 내용과 주제 면에서도 유사한 면이 많은 영화였다. 수업을 듣는 동안 중국의 역사와 중국의 현 실태 그리고 중국민족 등에 대해 공부하였다. 그 중에서도 수업 내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중국 역사부분은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에 대해 무지했던 나를 조금이나마 일깨워주었다. 중국의 역대 왕조인 ‘당나라’ ‘수나라’ ‘한나라’ 등에 대해 TV나 신문등의 언론을 통해서 들어왔었지만 그 왕조들이 어느 시대에 흥했던 왕조이며 우리나라로 따지면 어떤 시대에 해당하는 왕조인지 도통 몰랐었는데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의 왕조를 우리나라의 역사처럼 외울 수 있게 된걸 하나의 큰 수확으로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에 대해 보통사람보다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항상 스스로 중국역사에 대해 너무 무지한걸 부끄럽게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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