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사적이해]`조선인`신윤복을 통해서본 조선사회와 여성

소개글

중간고사 대체 레폿으로 냈던것입니다.
이 레포트가 기본점수없이 50점만점에a+받았던 수업이고 국회도서관에서 열심히 자료를 찾았습니다.
사진편집등 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되시길바랍니다 ^.^

목차

1. 왜 나는 조선 시대의 여성에 대해 알고 싶은가

2. ‘조선인’ 신윤복을 통해서 본 조선사회와 여성

3. 마치면서

본문내용

이상으로 신윤복의 그림을 통하여 조선사회의 모습과 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의 그림을 통해서 본 조선사회는 표면적으로는 엄격한 유교중심의 사회였으나 실제로 양반들은 퇴폐적인 향락풍조에 젖어 타락한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고 여성들은 사회적, 도덕적으로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하여 억압과 규제를 받았지만 내면에서는 지금의 우리와 똑같이 욕망을 지닌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조선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에대해서 무관심했을 것이라고 생각 하였다. 우리들은 흔히 과거의 상황에 대해 판단할 때 당시의 사람들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가치관과 생활 모습은 조금씩 달랐지만 똑같은 사람이라는 상식을 가지고 접근해보면 그들의 당시 상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다. 이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역사서를 통해서 쌓여있는 조선인들의 이미지로 생각해 보았을 때 남자들은 항상 점잖고 기품 있게 행동하며 여색을 멀리하여 향락을 즐기면 안 되었고 여자들은 남자에게 손목만 잡혀도 큰 일로 여겼으며 지고지순하게 평생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아갔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과부가 상중에 즐겁게 개의 짝짓기를 구경하고 있는 장면이나, 혼인한 남녀가 밤중에 몰래 만나는 것과 같은 신윤복의 그림을 보았을 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자료를 찾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점점 ‘신윤복’이라는 화가와 그의 대담하면서 솔직한 표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제대로 연애도 한번 못했을 것 같았던 당시 사람들의 자유로운 연애모습과 양반유생의 매춘현장까지.. 분명 신윤복이 그려낸 조선사회와 그 안의 조선 사람들은 내가 배워온 역사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낯선 모습들이었지만, 그의 그림들은 조선인들의 성 풍속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강명관. 2001,「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밖으로 걸어나오다」, 푸른역사.
김기복. 2001,「조선시대 후기 풍속화에 나타난 여성상 표현에 관한 연구」충북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이서지. 1997,「한국 풍속화집」, 서문문고.
이준희. 2003,「혜원 신윤복 작품의 에로티시즘」, 단국대 교육대학원.
이태호. 1996,「풍속화2」, 대원사.
정병모. 2000,「한국의 풍속화」, 한길아트.
최정혜. 2004,「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 양식의 비교분석」,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홍지현. 2004,「조선후기 풍속화에 관한 고찰」, 경성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