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층론] 전문직의 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05.01.19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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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전문직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제 2장 전문직과 사회계층
제 3장 전문직의 문화적 맥락
제 4장 전문직과 국가
제 5장 가부장제와 전문직
제 6장 지식과 전문직
제 7장 전문직프로젝트의 일례: 회계사의 경우
본문내용
애벗은 '전문직체계'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그는 전문직의 업무와 관할권역(전문직과 그 업무간의 연계)을 검토하고 전문직의 내적분화와 그 사회 문화적 맥락을 검토한다. 버리지는 개업변호사, 국가, 사용자, 대학의 네 행위자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전문직집단의 존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정치문화가 중요하다는 주장을 한다. 이는 '전문직은 국가형성의 산물이다'라는 존슨의 생각과 맥을 같이한다. 마지막으로 홀리데이는 법조계전문직을 연구하면서 국가와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는 존재로 간주하여, 독점 추구를 넘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념하게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 관점들은 각기 라슨의 개념보다는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위의 연구들은 모두 베버식 설명방법을 따르며 시카고학파 사회학에 연원을 둔 개념에 기반한다. 이와 달리 맑스적 사회학은 주로 국가와 전문직의 곤계롸 전문직업집단들의 프롤레타리아트화라는 두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구조주의적으로 접근한다.
전문직과 관련하여 상당히 많은 쟁점들과 개념들이 등장한다. 우선 푸코의 ‘규율’이라는 사회적 권력행사와 지식이 혼재되어있는 용어가 있다. 이 용어는 ‘전문직’보다 넓은 의미이기는 하지만 너무도 추상적이고 관념론적으로 논점이 흐려져있다는 결점이 있다. 또한 베버로부터 비롯된 전문직의 독점과 집단의 상향적 이동을 추구하는 배제와 관련된 사회적 폐쇄 개념이 있다.
전문직 프로젝트에 있어서 직업집단은 독점과 지위를 위해 국가와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관할권역을 확장시키려하고 이기적이지만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전문직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폐쇄’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장의 결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