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이해] 나비효과 감상문

소개글

약간 요상한 성격의 교수 때문에 붙여넣기를
금지한다고 해서 편지글 형식으로 쓴 독후감입니다
여자친구한테 보내는걸로 해서 썼는데
한번 읽어보시고 말투 바꾸셔서 올리시면 될듯^^

목차

1.서론
2.줄거리
3.<나비효과>에 관한 몇가지 고찰
1. 에반의 존재하는 이유에 대하여
2. 진정한 현실과 에반이 조작한 현실의 경계 모호성
3. <나비효과>의 복잡하게 꼬이는 플롯(Plot) - 반전스릴러의 발전판
4. 결 론

본문내용

3. <나비효과>에 관한 몇가지 고찰

난 이영화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을 해보았어.

1. 에반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하여,,,

이 영화에선 현실이 없어. 아니 그 현실을 자각할 주체가 없는거지. 에반은 끝없는 과거로의 회귀를 통해 자신의 주체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관객은 그저 뒤죽박죽 섞이는 과거에 대해 혼란을 갖게 될 뿐이야. 현실을 자각할 자아의 부재가 가장 크다고 할수 있는데 극중에서도 에반은 혼잣말로 말하지. "난 나를 몰라". 에반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해. 그래서 과거의 자신을 끄집어내어 기억을 조립하고, 그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자신의 주체를 형성하려고 하지. 물론 에반이 돌아가는 과거에서는 그 이전의 모든 기억들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에반이다. 그 결과 에반은 자신에게 모든 문제의 근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자살을 선택하지. 결국 화폭 위에 덧칠해 나아가는 유화처럼 그 모든 것을 바꾸고 생각하는 에반의 존재가 바로 현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감독도 그 잃어버린 자아의 주체를 찾기위해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

2. 진정한 현실과 에반이 조작한 현실의 경계 모호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