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의 길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1.24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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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영웅(英雄)의 길, 명신(名臣)의 길, 풍도의 길
2.군주에 충성, 나라에 충성.
본문내용
우리는 역사를 통해 난세를 살아가는 영웅, 또는 그러한 영웅들을 훌륭하게 보필했던 명신들의 이야기를 수도 없이 접하게 된다. 특히 중국의 역사를 통해서는 요․순 임금부터 유명한 삼국시대의 유비와 조조 그리고 현대의 등소평에 이르기까지 영웅이라 할 만한 군주들과 관중․악의에서부터 번쾌, 제갈량 등 뛰어난 재상, 신하들을 접할 수 있다. 그러한 인물들은 서로 다른 시․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현대의 평가는 다양하며 엇갈리기도 하지만 모두 자신의 비범한 역량과 노력으로 놀랄만한 업적들을 이루어 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에 비해 「풍도의길」을 통해 접한 ‘풍도’라는 인물은 사실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네 왕조와 여덟 명의 천자를 모셨으며, 박학다식 했고, 만인과 다투지 않았다”는 말로 짧게 정리할 수 있는 풍도의 인물됨은 개백정 출신이면서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일으켰던 번쾌나 국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위나라에 공세적으로 맞섰으며 그 자신도 청렴한 인물이었던 제갈량, 업적을 이룰 능력이 모자라다면 유교적 가치를 위해 목숨을 내던졌던 조선시대의 사육신이나 하다못해 (삼국지연의 속의 이야기지만)조조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악을 쓰며 죽어간 위나라의 길평과 같은 꼬장꼬장한 고집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해 역사를 읽으며 좁게는 극한의 상황에서 극기(克己)할 수 있고, 넓게는 바른 주인을 도와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인물들만 명신(名臣)으로 접해왔던 나로서는 풍도라는 인물은 그리 썩 매력적인 인물은 아닌 것이다. 그러면서도 풍도라는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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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풍도의 길' 출판사 :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