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스피노자의 철학 탐구

소개글

단순한 사상의 정리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생각이 적당히 표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스피노자의 사상 탐구
1. 신은 실체이며, 또 신은 자연이다.
2. 스피노자의 신이란 무엇인가?
3. 정신과 육체, 사유와 연장의 속성에 대해.
4. 능산적 자연과 소산적 자연, 신, 실체, 양태
5. 지성적 사랑 - 신에 대한 사랑

Ⅲ. 결론 - 스피노자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본문내용

1. 신은 실체이며, 또 신은 자연이다.

스피노자는 신은 실체이며, 또 신은 자연이라는 범신론적이며 결정론적인 세계관을 주장한다. 그리하여 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창조자로서의 기독교적 인격신은 부정되고, 일체의 존재는 필연성의 지배를 받아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스피노자에게 있어서 실체란 모든 사물의 근거가 되면서 모든 것을 자기 속에 포함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결국 영원, 무한한 것이며 이러한 존재는 다름 아닌 신밖에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실체는 신인 것이다.
실체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실체란 스스로 존재하고 스스로 이해되는 존재이다. 존재하기 위해서나 이해되기 위해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독자적 존재이다. 스피노자의 실체는 무한자요 단독자요 자인자이다. 스피노자는 이러한 성질을 지닌 실체는 하나일 수밖에 없고 그것은 바로 신이라고 했다. 이렇게 볼 때 스피노자에게는 신이라는 오직 하나의 실체만 있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서 신은 바로 자연이라고 보게 된다. 이유는 자연은 실체가 지는 모든 성질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무한한 것이고, 영원한 것이며,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실체를 정의해 놓고, 그것에 부합되는 것이 자연임을 깨닫고 그 자연에다 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신을 자연과 동일시하므로 내재적인 신의 관념을 주장하는 범신론이 성립하고 우연과 자유가 들어설 여지가 없는 필연성의 세계로 말미암아 결정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