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명동성당과 성공회성당의 비교

소개글

서양건축사 과목의 과제였습니다.
명동성당과 성공회 성당을 비교분석했습니다.
고딕성당과 로마네스크 성당을 비교하는데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유용하게 자료를 사용했으면 좋겠네여

목차

로마네스크 양식 ‘성공회성당’
고딕 양식 ‘명동성당’

본문내용

고딕 양식 ‘명동성당’

명동성당을 찾았을때 마침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아직도 결혼식장에서 울렸던 ‘아베마리아’의 노래를 잊을 수가 없다. 명동성당은 성공회성당과는 다르게 매스가 날렵하고 세장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아래서 위로 접근하는 동선이 재밌었다. 마치 사진을 밑에서 위로 찍으면 다리가 길게보여 키가 커보이게 하는 것처럼 고딕양식의 하늘로 향하는 수직성이 동선으로 인해
더욱더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다.
명동성당의 내부를 들어갔을때 생각했던 것보다 수직적인 공간의 깊이가 강하게 느껴졌다. 특히 리브볼트로 기둥없이 처리되어 있는 천장과 사방으로 쏟아지는 빛, 인공조명으로 인해 내부공간은 구조체가 주는 물성이 지워진 채 떠있는듯한 부유한 느낌을 주고있었다. 성공회성당에서의 절제되어진 개구부로 흘러들어오는 빛은 내부공간의 물성을 드러내어 공간을 보여주었다면 명동성당에서의 빛은 빛자체가 공간의 영역을 드러내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