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줄거리와 교훈
- 최초 등록일
- 2005.01.30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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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껏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파울로 코엘료
▶줄거리
▶이 소설이 주는 교훈
본문내용
▶이 소설이 주는 교훈
인간은 '자아의 신화'를 이룩하게 되면서, 아니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여행의 여정을 통해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생각하지 않는, 시간과 공간에 맹목적으로 정신과 육체를 맡겨두고 유영하는 인간은 한갓 우주의 움직이는 점밖에 되지 않는다. 생각의 고통을, 생각과 의지와 세계의 갈등을 감당하고 이겨내는 인간은 비로소 우주의 한 생명으로 서 있는 자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존재감을 온 가슴으로 충만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인간 개개인의, 그리고 우주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사물의 존재는 서로 맞물려 조화와 합일을 이루고 있는 동시에 각기 다른 고유의 존재 의미를 가진다. 그들은 그들의 존재 의미에 충실한다. 그것이 존재의 성실성이 아닐까.. 존재감을 지닌 자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깨닫는 일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타인이 지닌 존재의 이유를 바꾸려고 하거나 그것에 간섭해서는 안된다. 다만 조화로 발전/변화해 갈 수 있어야만 한다. 그것이 인간이 사유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이다. 인간 전체 존재의 이유.. 우리는 이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인간은 자연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우주의 기를 받아들여 순환시킬 수 있어야 하고, 그들과의 합일을 통해 변화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전언은 바로 이러한 것인 듯 하다. 생각을 안고, 그 생각 안에서 고통하고 환희를 느끼는 자라면 언제나 문득문득 생각하고 있는 메시지일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그들은 평온한 충만함과 경이로움마저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든다. 이 책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작은 성 마을의 성직자가 되기를 포기하고 옛 스페인 금화 세 냥으로 양치기가 된 어느 한 남자의 '자아의 신화'를 이룩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우리의 영혼에게 알려준다. 우리는 일상에 함몰하여 때때로 마음의 소리를 놓치고, 삶이 우리에게 특별히 부여하는 '표지'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퇴화시킨다.
참고 자료
연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