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E.H Carr 역사란 무엇인가?

소개글

E.H Carr에 대한 인물정보는 반 페이지 정도로
간략하게 넣었습니다.
그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주장하는 부분을
주로 제 관점으로 6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구요. 내용 전체적으로 저의 의견과 주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목차

Ⅰ. E.H Carr! 그는 누구인가?

Ⅱ. 역사란 무엇인가?
1. 역사가와 사실에 관하여
2. 사회와 개인에 관하여
3.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넓어지는 지평선

Ⅲ. 결론과 나의 생각

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역사’와 그에따른 다양한 현상을 심도있게 공부해왔다. 그러나 이상적 역사가의 모습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는 그의 말에서 ‘자신의 비전을 미래에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역사가가 객관성을 가진 역사가라고 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는 ‘올바른 방향 감각’이란 우리를 진보의 길로 보다 잘 이끌어주는 ‘유용하고’ ‘적절한’ 나침반이라고 여겼으며, 객관성이라는 것은 ‘가장 유용한 것’을 가리킴으로써 상대적인 것으로서 ‘유용성’ 혹은 ‘기능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상적 역사가의 모습을 갖춘 사람이라면 오늘날을 살고있는 시대상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과 앞으로의 시대를 한발짝 앞서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론에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는데, 내가 역사라고 생각했던 개념은 ‘과거’에 일어난 특정 상황과 시대에 대한 기록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탄핵정국 상황과 기타 등등의 현상들이 역사의 순환과 자연적 현상으로 ‘불가피’하게 설명될 수 있을까?? 예를들어 오늘날의 탄핵정국과 조선시대 3사에 의한 탄핵정국과 비교해보면 비슷한 상황이라고 얼추 속단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그 면면을 보면 탄핵대상과 관점에 따른 사유가 제각각 틀리다. 또한 과거 속 인물과 오늘날의 역사가에 의한 ‘역사의 왜곡’도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논리로 합리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은 여러 가지다.『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알아본 E.H.Carr의 역사관은 크게 두 가지로 묶을 수 있다. 첫째는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 즉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고, 둘째는 과거는 현재에 비추어 볼 때 비로소 이해될 수 있고 또한 과거에 비추어 볼 때만 현재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는 원리, 즉 ‘오늘의 사회와 어제의 사회 사이의 대화’이다.

참고 자료

E.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