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철학 ] 한국교육사의 문제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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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철학 과목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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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교육문제'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다. 10년을 바라보지 못하는 교육정책, 공교육붕괴, 사교육팽창, 그리고 최근에 벌어진 수능부정문제까지 교육의 근간이 흔들리는 문제가 사회전체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과연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 지향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분명한 해석과 판단력으로 더 이상 제대로된 교육의 의미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중에 교육에 대한 불신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분명 우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이 왜 현주소에 이르게 되었는지 분명 심각한 고찰을 해보아야하며 반성의 의식과 더불어 우리의 미래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오늘의 지금을 있게 한 우리교육의 역사,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단이 필요하며, 과거 우리 민족을 지탱해왔던 교육의 힘이 무엇이고, 또한 그것의 성공과 실패가 현재의 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면밀하게 역사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그러하기에 지금부터 한국교육사의 문제와 그에 따른 나의 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대안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한국의 교육사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기 전에, 우리는 먼저 교육사의 탐구방법이 올바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사 즉 '교육의 역사'를 다루는만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서술방식이 중요함은 당연한데 바로 역사라는 것, 교육이라는 것이 우리모두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서술하고 지필하는 자는 어느 사회나 이른바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자들이라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키워내는 일인 만큼, 그것은 계급이나 부, 신분에 상관없이 전 민중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교육이며, 따라서 단순히 역사서에만 등장하는 이른바 부의 집단, 기득권집단에 의해 기술해놓은 교육만이 교육의 역사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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