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개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독후감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론

한 소년과 한 그루의 나무가 이 소설의 주인공 전부이다. 어린 소년에게 나무는 놀이터가 되어준다. 소년이 비밀이라는 것을 간직해야만 하는 시기가 오자 나무는 그의 친구가 되어 그 비밀을 공유한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충실한 친구가 된 것이다. 그 후로 꽤 오랫동안 소년에겐 소식이 없었다. 어느 날 나타난 청년은 사업을 위해 나무의 일부를 원하고 나무는 소리 없이 허락한다. 몇 년이 흘렀다. 나무는 그 후로도 한동안 더 다 자라버린 소년을 기다린다. 드디어 소년은 노인의 모습으로 쉼터를 찾아 나무에 기댄다.
자신의 열매와 나중에는 자신의 밑둥까지 모두 내어주는 나무가 상징하는 존재는 우리의 부모님이다. 자신의 피와 살로 자식을 만들고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노력하는 존재 말이다.
배부르게 먹이고 무더위엔 그늘을, 추위엔 따스한 품을 제공하며 자식들이 원할 땐 빚을 내어서라도 원하는 무언가를 자식의 손에 쥐어 주며 세월이 흘러 병들어 누워있는 그 순간에도 부모님은 그 존재만으로도 자식들의 정신적 위안과 마음의 기둥이 되어 주지 않는가!.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마음 씀씀이, 인내와 사랑은 본능적인 것이며 극한 상황에서라도 닳아지거나 소모되지 않는다. 오히려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