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상문] 랭보시선집 - 지옥으로부터의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5.02.20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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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국어 시간에 읽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용지여백 거의 없습니다.
성적은 A+이여 직접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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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프랑스 시인 랭보의 전기인 랭보-지옥으로부터의 자유와 짝으로 출간된 랭보의 시선집이다. 동성애, 무기밀매, 인신매매, 마약 그리고 끝없는 예술혼. 평생 질탕한 타락에 기반한 감각적 착란을 통해 절대자와의 대화를 시도했던 천재시인 랭보의 시세계를 감각적인 불어 원문과 함께 소개한 책으로 일탈과 자기 파괴를 통해 지옥 같은 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었던 천재시인 랭보의 주옥같은 시가 소개되어 있다.
스무 살 이전에 절필하고 사랑에 배반당해 조국과 가족을 버리고, 바람처럼 떠돈 젊은 시절에, 그는 무기 밀매와 마약 거래를 하고 자신보다 10년이나 연상인 폴 베를렌느와의 동성애에 탐닉하면서 스스로를 철저하게 타락시켰다. 그 후 아프리카와 유럽 전역을 전전하다가 정맥류 때문에 한쪽 다리를 절단하고, 온몸으로 퍼진 암 때문에 그의 삶은 37세의 나이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그렇게 일탈과 자기 파괴로 점철된 삶의 모습들은, 랭보 스스로 말했듯이 단지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일 뿐이다. 평생 질탕한 타락에 기반한 감각을 통해 절대자와의 대화를 시도했던 천재 시인, 랭보 그러나 그의 힘이 달려간 방향은 언제나 태양과 정열, 그것이었다.
랭보는 1854년, 벨기에 국경 근처 아르덴 지방 샤를르빌에서 태어났다. 광신적인 카톨릭 신앙인으로 질식할 만큼 완고했던 어머니와 보병 대위 출신으로 대범한 성격이었던 아버지, 우유부단한 형 프레데릭과 두 명의 여동생인 비딸리, 이자벨 등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극히 조숙했던 천재로서, 오늘날 남아 있는 작품들은 유년시절의 습작까지 포함해서 모두 15세부터 20세 사이에 쓴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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