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현대 한국교회의 에큐메닉스
- 최초 등록일
- 2005.02.21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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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회의 에큐메닉스에 관한 글입니다.
수고하세요^^
목차
1. 한국교회 진단
(1)교세 감소
(2)분파주의
2. 에큐메닉스의 큰 움직임
3.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
본문내용
6.25사변을 통해 한국교회와 민족은 큰 시련을 당하게 된다. 이때 한국교회는 WCC로 부터 실질적인 관계를 맺고 큰 도움을 얻게 되는데, 한국전쟁의 중국 공산군 개입을 비난하는 세계교회의 목소리는 중국교회의 세계 협의회 탈퇴를 유발시키기도 하였고, 전후 복구 문제에 이르기까지 WCC는 꾸준히 한국 교회를 도왔다. 이렇듯 한국교회와 WCC는 깊은 관계에 있었지만 WCC의 진보적인 신학노선과 교회연합의 정신은 전후 혼란스럽던 한국의 교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1960년대에 들어서, 이승만의 독재에 항거하는 혁명이 일어나면서 교회가 지닌 사회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식이 각성되었고, 심각한 교회 분열을 치유하기 위한 에큐메닉스의 필요성이 교계에서 높아져 갔다. 이 같은 계기 속에서 WCC의 진보적인 신학노선이 많이 도입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교노선에 입각한 산업선교 혹은 노동운동 등이 일부 교단에서 시작되었고, 교회 일치에 대한 열망은 카톨릭과의 대화에까지 이어져, 1966년에는 신·구교가 합동예배를, 1971년에는 신·구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번역 신약성서]가 만들어지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일부 진보적교단과 KNCC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었고, 대부분의 보수적인 교회들은 이를 ‘에큐메니칼 노선’이라 비난하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