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사회의 극복 - 앨런 테인 더닝
- 최초 등록일
- 2005.02.26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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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교 1학년떄 쓴 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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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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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비는 현대 사회를 특징짓는 상징 중의 하나이다. 우리 사회만 해도 하루에 차량이 3000대 가량 증가하고, 한 해에 버려지는 가전제품이 980만개 정도이다 그러나 소비는 삼림과 토양, 물, 공기 그리고 생물권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뿐 사람들에게 결코 충족감을 주지 못한다. 이제 인류발전의 목표를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비물질적인 것으로 전화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민간 환경연구 단체인 월드워치 연구소 전임 연구원으로 현대의 소비 문화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하는 이 책의 저자 앨런 테인 더닝은 소비 사회를 극복할 것은 제안한다.
내 주위를 둘러본다. 읽는 글, 보는 영상, 머무는 공공장소는 우리의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공들여 제작된 상업적 메시지에 점령 당한지 이미 오래다. 이른바 환경친화적인 상품임을 강조하고, 기업의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광고들. 이러한 상품들이 녹색 상품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본다면, 그 역시 욕구의 자극을 통한 소비 유도라는 측면에서 다른 광고와 크게 다를바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앞서 언급한 점령 상태에 대한 경고를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그 메시지의 핵심에는 역시 지구 환경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본질적으로 채워 질 수 없는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지구 환경의 위기.
첫부분의 1990년 지구의 날에 미국코네티컷에 사는 시드니 퀴어러라는 사람이 노란색 괘선 용지와 전자계산기를 식탁에 놓고 자신의 소비생활을 되새겨 보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집으로 들어왔던 모든 것들을 표로 만들기 시작했다. 난방용 기름, 샤워용 물과 잔디에 뿌리는 물, 각종 가전제품, 카페트, 가구, 음식물, 기타 수천종에 달하는 것들이 들어왔고 잡동사니 우편물 쓰레기와 포장지 무더기들, 하수, 난방연기 등 집 밖으로 배출된 모든 것들의 일람표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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