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변화된 여성의 직업
- 최초 등록일
- 2005.02.27
- 최종 저작일
- 2005.01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과거 여성의 직업들
가. 궁 녀
나. 의 녀(醫女)
다. 기 녀
라. 다 모(茶母)
마. 주 모(酒母)
바. 무 녀(巫女)
2. 현대 여성의 사회적 지휘와 역할
3. 여성노동권의 현실
4. 여성노동권의 실현을 위한 방안
5. 여성인권의 보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상황과 과제
6. 21세기 산업과 직업의 변화
가.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의 전환
나. 고학력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
다. 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 비중의 증가 .
라. 여성노동력에 대한 수요 증가
7. 여성의 유망 직업
8. 21세기 법과 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
가. 남성편중의 입법·사법·행정·정치 구조의 개선
나. 인권과 남녀평등교육의 확산
다. 인권 및 남녀평등 관련 국제협약의 이행
라. 남녀평등실현을 위한 시민운동의 입법·사법·행정·정치의 감시 활동
Ⅲ. 결 론
본문내용
1. 과거 여성의 직업들
과거 한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선 한국의 가부장제의 기원과 그 특징을 살펴보아야만 한다. 한국의 가부장제는 적어도 초기 국가형태를 띠어온 삼국시대부터 형성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 후 고려 말에 주자학이 도입되면서 가부장제가 강화되었으며, 이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유교적 이념의 사회질서가 확립됨에 따라 가부장제는 보편적 사회제도로서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조선시대의 가족제도 안에서 여성의 지위와 위치는 남녀칠세부동석, 부부유별, 부창부수, 삼종지도, 칠거지악 등 가부장적인 유교 특유의 문화가치에 의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여성관은 여성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로 격하시켰으며, 여성의 활동범위도 가부장적인 가정 안에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조선 사회에서 여성은 개별적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권리를 가진 삶의 주체로서 인정되기 보다는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남자를 섬기며 남자에 의존하는 딸, 아내, 어머니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로 인하여, 한마디로 『여성은 집 바깥에서 할 일이 없다. 때문에 내 굴려선 안된다.』라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혔으며, 여성들은 지배 계층에 의해 집안에 가둬져야 했던 것이다.
여성들은 가문이나 어떤 계층에 종속된 반절의 인간으로 인정되었고 그녀들은 이름으로 기억되지 않고 성으로만 불리워 졌으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사임당이나, 혜경궁 홍씨 등이 그렇다.
그렇다고 조선 시대의 여성들이 집 안에서만 있은 것은 아니었다. 극히 제한적이긴 하지만 당시 남녀의 분별을 엄격히 하자던 사회적인 규범 속에서도 여성이 집 바깥에서 해야 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조선시대에도 가사가 아닌 분야로서 여성의 직업이 있었다는 얘기이다.
참고 자료
ㆍ여성한국사회연구회 편, 여성과 한국사회, 사회문화연구소, 1993.
ㆍ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성 여성 여성학, 부산대학교출판부, 1996. 변혜정 외,
여성 여성학, 단국대학교 출판부, 1998.
ㆍ한국여성개발원, 21세기와 여성, 93 학술세미나보고서 200-7, 1993.
ㆍ한국여성개발원, 현대사회와 여성의 역할, 1987.이영자 외,
성 평등의 사회학, 한울,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