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제 변화에 따른 한미동맹관계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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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 론
■ 본 론
■ 결 론

본문내용

냉전체제는 한반도에 남한과 미국간의 한미동맹을 만들어냈다. 중국에서의 1949년 공산주의 혁명으로 인한 모택동 정권의 수립과 구소련의 원폭실험 성공은 미국으로 하여금 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하였다. 이런 일련의 사건 이후 미국은 구소련에 대한 유럽의 보호 그리고 유럽에서의 구소련에 대한 정치, 경제적 봉쇄라는 트루만 독트린에서 눈을 돌려 한반도에서의 균형으로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더욱이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미국에게 한반도는 미국의 세계적 안보에 있어서 필수적인 지역이라는 인식을 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한국이 더 이상 미국에게 있어서 경시할 대상이 아님을 잘 보여준 것이었다. 즉, 한국은 미국에게 있어서 주요 동맹국으로 떠오른 것이다. 결국 한국의 입장에서는 구소련과 북한의 위협이 한미동맹의 주요 원인이었으며 미국의 입장에서는 양극체제 경쟁에서 한반도의 중요성 확보가 그 원인 이었던 것이다. 두 입장은 모두 “양극체제라는 독립변수가 한미동맹이라는 종속변수를 낳았음을 보여 준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윤영관 「전환기 국제정치경제와 한국」
문정인, 배종윤 『한반도 국제환경 변화와 그 대응』
김장호 『동북아시아의 안보환경과 한반도의 적응』
김순태 『한미동맹 성격변화에 관한 연구』
남학현, 『국제체제 변화가 동맹에 미치는 영향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