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20세기의 위기를 읽고

소개글

이 글은 E.H CARR의 THE TWENTY YEARS' CRISIS
라는 책을 보고 난 후 쓴 글 입니다. 현실과 이상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근본에서 이 책을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국제 정세를 보며 그 당시 미국과 영국의 정책과 2차 세계대전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미국이 패권국으로서 지금의 위치를 가지게 된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 각각의 개인들 스스로 정한 목표와 희망을 위해 살아가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해 가는 과정이 삶이 아닐까? 하지만 세상은 냉정하고, 능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꿈과 실제의 삶에서 우리는 울고 웃는다. 이렇듯 현실과 이상에서 방황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알고 보완해 나가며,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과정, 아마도 이런 것이 인간이 가진 숙명일지도 모를 것이다. 여기 이상과 현실에 대해서 명확하게 해석한,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말하는 바를 정확하게 꼬집어 주는,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대표적인 책 한권이 있다. E. H 카의 20세기의 위기라는 책이다. 이 책은 1919년부터 1939년 사이의 세계사에 대표적인 사건인 2차 세계대전을 생각하고 쓴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쟁과 관련한 책은 아니라고 본다. 근본적으로 왜 이런 전쟁이 이러나게 되었는지, 아니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세계는 무엇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온 결과라는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무장한 아주 단단한 책이라고 본다. 이 책은 글쓴이가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에 대한 내용을 역사적으로, 이론적으로 철저하게 보여주려 한다. 세심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한번 읽어서 이해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무언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시 말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라는 것이다. 저 둘은 합쳐질 수 없는 것인가?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이 책은 쓰여 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시작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라는 것에서 출발을 한다.
이 책에서 이상주의에 대해 여러 가지 표현을 하였지만, 가장 단적으로 이상주의에 대한 환상을 말하는 대목이 있다. 바로 이상주의란 연금술사들이 납을 금으로 바꾸는 꿈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E,H CARR의 20세기의 위기를 본 후 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