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주의의 발생원인

소개글

시온주의의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목차

제 1절 시온주의의 발생과 그 본질
제2절 영국제국주의의 삼중정책
제 3절 팔레스타인문제의 국제화와 이스라엘건국.

본문내용

제 1절 시온주의의 발생과 그 본질

기독교는 A.D. 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하여 밀라노칙령 이 발표되면서 국교로 인정받게 되었고, 기독교는 비기독교에 대하여 무자비한 박해를 가했는데 그들은 비기독교를 야만시하고 야만인은 하나님의 저주의 대상으로 간주함으로써 자신들의 비정하고 무자비한 행동을 정당화하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시가지 입성 때엔 유태인과 아랍인의 목을 깔고 그 위로 말을 타고 들어왔다고 한다. 그러한 십자군의 비인도적이며 무자비한 만행은 그 뒤에도 8차에 걸친 십자군원정을 통하여 계속 자행되었다고 한다. 기독교들은 유태인들의 배반이 예수 그리스도의 순교를 가져왔다고 믿었으며 그것이 곧 기독교들의 분노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종교개혁자인 Martin Ruther는 “악마를 제외하면 유태인 이상으로 잔악하며 유독하고 광포한 적은 없다”라고 서슴없이 설교하였고, 유태인 배척사상은 기독교사회의 보편적 생리로서 장착되었다. 유태인들은 그러한 사회적 냉대와 심한 차별로 가치를 박탈당하였으며 그러한 가치박탈은 유태민족으로 하여금 자구책을 강구하게 하였다.
유태민족은 “탈무드”에 입각한 유태인 생활신조에서 구심점을 찾으면서 유태인의 독특한 게토를 형성하였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유태인 상호 간의 아이덴티티와 연대를 강화시키고, 유태인 독자의 경제사회공동체를 이룩하였다. 유태인들은 유럽사회의 자본주의 발달과정에서 그들이 박탈당한 사회신분적 차별에 대한 극복책으로 상업, 제조업, 그리고 금융업 등에 종사하여 돈벌이에 열중하였는데 구질서의 봉건사회적 신분사회가 붕괴되고 근대시민사회가 형성될 때 그들의 사회적 기반은 그 게토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19세기 말 유럽을 엄습한 세계적 경제불황을 맞이하여 유럽제국의 정치지도자들은 그 불황이 유태인 금융업자들의 의도적인 농간에 의한 결과라고 엉뚱한 트집을 잡음으로써 전통적 유태인 배척을 재생시켰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적으로 유태인 공동체의 단결과 구심화를 촉진시켜 유태인 의식조정이라는 새로운 상황을 낳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