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계 조영제

목차

1. 조영제란?
2. 조영제의 종류
3. 조영제의 역사
4. 조영제의 성질
5. 조영제의 약리작용
6. 조영제의 주입량과 주입시간

본문내용

3. 조영제의 역사

조영제는 1895년 X선이 발견된 이듬해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의 조영제는 차초산 비스무스, 은코로이드 용액, 유산바륨 등을 소화기 또는 요로조영에 사용하였으나 인체의 독성이 강해 사용을 꺼리다가 Cameron이 1918년 염화 나트륨을 이용하여 혈관조영을 시행하였으며 그 후 요오드 물질을 합성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요오드(Iodine)는 성병 등 감염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이용되었으나 1923년 Osborne이 요오드 나트륨을 투여한 환자에게 우연히 X선을 조사해 요로계가 조영된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요오드를 조영제로 이용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이어서 Graham(1942)과 Binz(1927)등은 요오드 물질을 합성하여 조영제로 활용하다가 1929년 Swick에 의해 정맥성 요로조영이 성공하면서 실질적인 요로・혈관조영제의 사용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한 조영제는 모노 요오드(mono iodine)제제 였으나 1930년 Dohrn 등이 2요오드피린 유도체를 합성하여 분자 중에 요오드 함량과 수용성을 증가시켰다.
1세대 조영제의 분자 구조는 분자 하나에 요오드 분자 2개로 제한되었으나 1933년 벤젠환(안시향산, Benzoic acid)을 이용하여 3요오드 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성공하여 제2세대 조영제 시대가 개막되어 이온성 요오드 조영제의 기초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