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다르게 사는 사람들을 읽고(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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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모두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그 수많은 삶속에 저마다의 처지와 상황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평소 우리는 보편적인 것에 기준을 두고 그것에 입각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해 버린다. 이러한 논리에 입각해서 보편적인 우리 생각과 기준에 반대한 사람들을 우리는 소수자라고 부른다.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란 한 책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을 그린 책, 이 책은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그들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절대 진리라는 엉터리 같은 우리 시선의 잣대의 교정을 요구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부모님들로부터 보편적인 기준에 살기를 강요되어져 왔다. 왼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밥을 먹을 땐 항상 부모님들로부터 질타를 들어야 했고, 또한 그런 행동은 바르지 못한 행동이므로 고쳐야 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왜 왼손을 쓰는 것이 잘못된 것인지 왜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 이 사회는 그저 오른손을 쓰는 것이 바른 것이며, 왼손을 쓰는 짓은 옳지 못한 버릇없는, 부정하면서도 불량한 짓이라고만 반복해서 주입했던 것이다. 우리 사회의 이런 이유 없는 편견과 이유 없는 억압들은 그저 우리와 다르게 사는 사람들을 낙오자, 패배자, 문제아로 낙인을 찍어 버린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들을 우리와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 대하고 바라봐 주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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