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경제지표의 분석과 상관관계
- 최초 등록일
- 2005.03.16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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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율
2. 국민소득
3. 국제수지
4. 고용임금
5. 물가지수
6. 통화지표
7. 개별경제지표
본문내용
1. 환율
환율은 우리 돈과 외국 돈의 교환 비율로서 외국 돈과 비교한 우리 돈의 값어치를 나타낸다. 이와 같은 환율은 기본적으로 외환 시장에서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나 물가 상승률, 내외금리차, 정치·사회의 안정여부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환율이 내려가면 우리 돈의 가치가 올라가 수출 기업은 채산성 유지를 위해 달러로 표시한 수출 상품의 가격을 올려서 표시하게 되고 그에 따라 수출 주문량이 감소한다. 수출업자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채산성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수출 물량을 줄이게 된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경제 성장을 둔화 시켜 실업률을 높이게 된다. 수입의 경우에는 환율 하락분 만큼 수입 상품 가격이 싸지게 되므로 수입품의 소비가 늘어 수입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경상수지는 악화 되게 된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 상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수입 원료의 가격도 하락해 외국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하여 생산하는 상품의 제조원가가 하락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국내 물가가 내려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유, 철강재, 비철금속 등 수입 원자재 투입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또한 환율이 내리면 외국에 빚을 지고 있는 우리 기업의 원금상환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결국 원가를 절감시켜 역시 물가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환율이 올라가면 우리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 수출업체의 채산성이 좋아져 수출은 잘되고 수입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져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수입은 줄어들게 된다.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어서 경상수지가 개선되게 된다.
하지만 수입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국내 물가가 올라가게 되며, 외국에 빚이 있는 기업들의 원금상환부담이 가중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