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골다공증

목차

골다공증 개요
골격대사의 이상
골다공증의 관련요인과 골격대사
1)유전적 연령
2)신체활동의 감소
3)에스트로겐과 기타 호르몬
4)칼슘과 식사요인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본문내용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노년화에 따른 골격 대사 이상이나 칼슘 대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골질량(bone mass)과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가 감소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골다공증은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최근에는 무리한 체중감량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골격대사의 이상은 뼈의 용해량이 생성량보다 많아져 골질량과 골밀도가 감소하여 생기는데, 발병에는 여러 요소가 관여한다.
골다공증의 증세는 요통, 관절통, 척추통 등 소위 뼈가 쑤시는 통증이며, 척추이상과 신장감소가 나타난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져 팔, 척추, 허리, 엉덩이 등의 골절이 쉽게 일어난다. 골다공증은 서서히 진행되어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이 골절된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인들에게 흔한 뼈가 쑤시는 통증은 늙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것도 질병의 증상임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뼈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계속 생성․분해되고 보수․재생성되며 활발히 대새사 이루어지는 조직이다. 뼈는 유골조직의 생성과 석회화과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골아세포에서 콜라겐과 점성다당류로 형성되는 기본 망상구조를 이루는 유골조직이 생성되며 여기에 인산칼슘이 침착하는 석회화과정이 일어난다. 뼈의 분해는 파골세포에서 일어나는데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을 용해하는 탈무기질화와 콜라겐 기질을 분해하는 두 가지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이러한 골격의 생성과 용해과정은 균형을 이루면서 조직이 성장하고 유지된다. 뼈의 성장은 성장기가 지나면 중지되지만 뼈구조내의 생성과 용해는 균형을 이루면서 일생동안 지속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조골세포의 기능이 감소해 유골조직의 형성은 잘 일어나지 않지만 뼈의 용해는 계속된다. 따라서 뼈조직의 재생이 잘 일어나지 않으면서 뼈조직이 손실되어 조직이 감소하며 뼈조직 사이에 구멍이 나거나 얇아진다. 그리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대체로 뼈조직의 양은 30～35세까지 증가해 최고를 이루다가 노화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한다.

참고 자료

21세기 영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