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의 색채 - 오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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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 오방색의 개념
- 생활속에 나타난 오방색
(태극기/공간/사계/놀이/의생활/식생활/주생활/
주술)
- 오방색의 의의
- 오방색의 계승
3.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전통적인 것을 떠올린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까?
요즘에 들어 미미하지만 우리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우리도 조금씩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된 것이 사실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고유의 문화의 그것은 독창적이고 훌륭한 면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의 문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우리 문화의 전체에 걸쳐 기본적인 색채를 이루고 있는 오방색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간다. 오방색은 우리 전통의 소산물에 있어서 그것을 시각적으로 가장 돋보이게 하고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오방색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복, 기와의 단청 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오방색을 활용한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자칫 우리가 무심결에 지나친 주위의 모든 것에서 오방색의 발견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오방색에 대해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고 예부터 지금까지의 우리의 생활면면에 나타난 오방색의 모습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의의와 계승방안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1. 오방색의 개념
오방정색이라고도 하며,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을 말한다. 음과 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양의 두 기운이 목(木)ㆍ화(火)ㆍ토(土)ㆍ금(金)ㆍ수(水)의 오행을 생성하였다는 음양오행사상을 기초로 한다. 오행에는 오색이 따르고 방위가 따르는데, 중앙과 사방을 기본으로 삼아 황(黃)은 중앙, 청(靑)은 동, 백(白)은 서, 적(赤)은 남, 흑(黑)은 북을 뜻한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권오호 저 《우리문화와 음양오행》 교보문고, 1996, 서울
정종미 저 《우리그림의 색과 칠》 학고재, 2001, 서울
한국색채연구소 편 《색채 Ⅰ》 한국색채연구사업(주), 1999, 서울
한국색채연구소 편 《색채 Ⅱ》 한국색채연구사업(주), 1999, 서울
정동주 〈민속과 한국의 색채2〉 《미술세계》 1991.6,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