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2]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소개글

내용요약이 중점이 아니라,
서평식의 레포트입니다.
(내용에 대한 제 의견-수업시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느낀점은 아님)

목차

★ 시작에 앞서- <아는 만큼 배운다. >
◎시장에서의 균형은 언제나 유지될 수 있을까?(책내용)
▷이에 대한 나의 생각-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책내용)
▷이에 대한 나의 생각-
⊙ 궁금한 점
◎ 나는 공공선택학파의 팬(fan)!
★책장을 덮으며-<경제학은 약간은 우울한 과학이 맞다!>

본문내용

◎시장에서의 균형은 언제나 유지될 수 있을까?
애덤 스미스를 필두로 하는 고전주의 학파는 자유방임시장 체제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이라는 지휘봉을 가지고 경제라는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경제적 조화, 균형을 이르게 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자율이 유연하게 움직여서 저축을 투자로 연결시켜주고, 임금과 물가가 유연하게 소비감소에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의하면 공급과 수요는 척척 맞아 떨어져서 공급과다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세이의 법칙)
그러나 1929년, 사람들이 경기침체라고 여겼던 상태(시장의 불균형)는 지속되고 더 악화되어 하나의 악몽이 되어버렸다. 이 때 케인즈는 대공황의 원인을 물가와 임금의 끈끈한(sticky) 성질, 저축과 투자의 불완전한 연결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전학파의 이론은 저축과 투자의 깨끗한 연결, 임금과 물가의 유연함 등 확실성(certainty)을 전제로 한 특수상황 아래에서만 타당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
우리는 케인즈의 말대로 임금과 물가가 유연하지 않음을 종종 목격한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형성된 균형에 따라 임금은 신축적으로 변하기 어려울 것이다. 노조의 압력과 임금계약이 존재하여 쉽게 변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금리가 낮음에도 저축은 줄지 않고 있다. 이자율 하나만으로 투자와 저축이 정확하게 튼튼하게 연결될 수 없다는 케인즈의 주장처럼, 우리나라의 경우도 미래 경제의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저축과 투자가 이자율에 의해 온전히 연결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정치상황, 환율, 과학기술 등도 저축과 투자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에는 통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이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장이 균형을 찾을 시점을 정부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는 시장에서의 균형이 어느 정도 지속된다고 판단되면 손을 쓰지 않고 가만히 있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